12월3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드라마로 5년만에 컴백한 황수정과의 인터뷰가 공개됐습니다.
황수정은 자신이 하고 있는 연기에 대해 "결혼을 하지 않아 모성애 표현이 어렵다. 다행히 감독이나 주변 분들이 잘 이끌어주고 있다"고 말했답니다.
이어 "일찍 결혼한 친구들은 이미 아이들이 다 컸을 것이다"며 웃었다. 황수정은 올해로 40세다. 부모님이 결혼 재촉을 하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직접적으로 결혼 얘기는 안한다. 그러나 가끔 다른 분들의 손자손녀 사진을 보거나 '사위가 여행보내줬더라'라고 말하며 부러워하더라"고 밝혔답니다.
김생면이 결혼 시기를 묻자 "나도 궁금하다"며 구체적인 대답을 피했다.
한편 '아들을 위하여'는 북한 수용소에 아들이 인질로 잡힌 북한공작원 지숙(황수정 분)과 열혈강력반 형사이자 홀아비인 성호(최수종 분)의 애틋한 사랑을 그린 드라마로 영화 '울학교 이티' '체포왕' 등 다수의 흥행작을 집필한 최진원 작가와 KBS 2TV '매리는 외박중'을 통해 스타일리시한 영상미를 선보인 홍석구 PD가 손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답니다.
황수정 '예진아씨' 시절부터 지금까지..'15년간 똑같네' - 2014. 12. 12
배우 탈렌트 황수정이 복귀 준비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그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답니다.
황수정을 언급한 것은 9일 방송된 TV조선 '대찬인생'의 출연진들이다. 이날 출연진들은 배우 황수정의 복귀 및 재기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드러내며 올해 드라마 '참 좋은 시절' 캐스팅이 불발된 사연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1999년 배우 전광렬 등과 함께해 신드롬을 일으킨 드라마 '허준'으로 스타덤에 오른 황수정은 원조 청순 미녀 여배우로 엄청난 인기를 누렸답니다.
이후 올해 방송된 KBS2 '참 좋은 시절'에서 7세의 지능을 가지고도 씩씩하게 살아가는 동옥 역할에 캐스팅 됐지만, 드라마 방영 전 황수정이 성매매 루머에 휩싸이며 해당 역할은 김지호에게 돌아갔다.
'허준' 시절의 황수정과 최근 활동 당시의 황수정은 크게 달라지지 않은 청순한 미모로 놀라움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