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3기 여성 출연자들의 직업이 공개됐다. 특히 현숙이 자기 소개하면서 남다른 연애 방식을 고백했답니다.
1일 방송된 SBS PLUS, ENA PLAY 예능 ‘나는 SOLO’(이하 ‘나는솔로’)에서는 13기 자기소개가 이어진 가운데 먼저 영숙이 직업이 약사라고 밝혔습니다.
영숙은 부산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34세의 약사로, 자신의 매력포인트에 대해 “약해보이지만 단단한 내면과 솔직한 성격이라고 생각하고요. 같이 있을 때 편안하고 재밌단 이야기를 많이 듣는 편이다”라고 어필했다. 그러면서 이상형에 대해 “다정한 마초남 스타일을 좋아합니다. 남자다우시면서 약간의 섬세함을 좋아한다. 한번씩 툭툭 던지는 말들이 좋다. 남자답고 편안한 인상을 선호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3MC들은 영식을 예상했고, 영식 역시 “장가간다”라고 확신했답니다.
또 영숙은 “결혼해서도 남편과 연애하면서 사는 게 로망이다. 결혼 상대로서 중요하게 생각하는게 평생을 함께 하려면 갈등이 생겼을 때 풀어가는 방식이 중요하다고 생가간다. 차분하고 이성적인 대화로 맞춰갈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자녀계획에 대해 묻자 영숙은 “2명 낳고 싶다. 형제나 자매를 낳고 싶다”라고 답했다.
두 번째 정숙은 33세의 오르가니스트로 “저는 감성으로 먹고 사는 음악가”라고 말했다. 이어 “음악을 한다는 거에 대한 자부심도 있고 ‘이걸로 어떻게 세상에 기여할 수 있을까’ 생각하며 산다”라며 직업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현재 정숙은 독일의 국립음대에서 석박사 취득 후 귀국해 대학교 외래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고 소개했다. 정숙은 “남들과 비교하지 않더라도 자기만의 목표가 뚜렷하고 열심히 사는 분이다. 외향적, 내향적인 분 다 좋다. 코드는 내가 맞출 수 있다”라며 이상형을 밝혔다. 특히 정숙은 직접 오르간 연주를 선보여 놀라움을 안겼답니다.
이어 순자는 “어릴 때부터 게임을 좋아해 컴퓨터 공학과를 진학했다”라며 “중국 상하이에서 엔지니어로 일을 시작했다. 현재 A웹서비스 코리아에서 클라우드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다. 업무 경력 12년차”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외모는 덜 본다. 삶의 태도에 진지하고 자기 일을 열심히 하는 분이 이상형이다 연상, 연하 둘 다 좋은 마음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영자는 D그룹 주요 계열사 중 한 곳에서 파이낸스 택스 팀 과장으로 일하고 있다고 소개했했다. 그는 내국세 총괄을 담당하고 있으며 세무적인 이슈 대응과 세법을 검토하는 일을 담당하고 있다고. 이어 영자는 취미는 운동이라며 “5년 정도 웨이트를 하고 있다. 주말에는 등산도 가려고 한다. 먹는 것에 관심도 정말 많다. 마음에 드는 분과 잘 돼서 요리도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상형에 대해 영자는 체격있는 분이 좋다며 “좋아하는 마음을 잘 표현하고 잘 못 감춘다. 같이 서로 ‘좋아 좋아’ 하는 관계가 좋다”라고 털어놨답니다.
그런가 하면 옥순은 “10년 째 승무원으로 근무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소형 항공사의 사무장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취미는 심플하게 누워있기, 멍때리기, 명상하기, 혼자 집에서 와인 마시기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옥순은 “이상형도 심플하다. 나와 개그 코드가 맞는 사람이다. 야구를 좋아하는 분이면 좋겠다. 야구를 같이 가서 볼 수 있는 분이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남성 출연자들은 개그 코드나 좋아하는 코미디언 누구냐고 물었고, 옥순은 허경환, 데프콘을 꼽았다.
마지막으로 현숙은 자신의 소개하기에 앞서 “SAY 현숙”을 외치며 분위기를 한층 업 시켰다. 그는 K대 전자공학과 출신으로 30세 L백화점 마케팅팀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숙은 “서울로 대학을 와 9년째 살고 있으며, 백화점 업계에서 네트워크 기획 담당으로 입사했다. 패션에 관심이 있고, 서울에서 일하고 싶었던 마음이다”라고 설명했답니다.
하지만 현숙은 취미만 무려 11개다. 그는 “인생을 바쁘게 사는 편이다. 글 쓰는 걸 좋아하고 영화 평론하고 블로그도 해봤고 자격증 따는 것도 취미다. 펀드 관련 자격증을 따 합격했고, 네트워크 관련 자격증도 계속 준비해 갖고 있고 반도체 관련 공부도 계속 공부한다”라며 댄스, 디제잉, 힙합, 하우스 등 다양한 취미가 있다고 알렸다.
특히 현숙은 연하 킬러였다고 밝혀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는 “이때까지 만났던 남자는 키 크고 덩치가 있었다. 연상을 만나본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 연하 킬러였다. 연하와 동갑만 만나봤다. 그거를 다 깨고 싶어 나온 거여서 만족스럽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너드미 넘치는 사람들과 육성하는 듯한 연애를 많이 했다. ‘나 좀 서툴다’ 하면 다 육성한다. 서로를 빛내줄 수 있는 사람을 찾는다”라며 솔직하게 고백하며 털털한 매력을 더했답니다.
‘나는 솔로’ 13기 영수 직업 공개…데프콘 “저 눈으로 의사를? - 2023. 2. 23
나는 솔로’ 13기 영수의 직업이 공개됐다.
22일 오후 방송된 ENA PLAY·SBS PLUS 공동제작 ‘나는 SOLO 나는 솔로’(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남성 출연자들이 자기소개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13기 영수는 “85년생 39세다”라고 운을 뗐답니다.
이어 “저는 운동선수 이미지로 많이 보셨던 것 같다. 제 직업은 의사다”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를 모니터하던 데프콘도 “저 눈으로 의사를? 환자들을?”이라며 두 눈을 동그랗게 떴습니다.
13기 영수는 “성형외과에서 시술과 레이저 진료를 담당하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K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그는 “제가 부산에서 페이 닥터를 하다 상경한지 1년 정도 됐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여성 출연자들은 13기 영수에게 여러 질문을 쏟아냈답니다.
13기 영수는 ‘호감 가는 이성 몇 분이냐’는 말에 “3명이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그는 “제가 성격을 좀 많이 본다. 근데 다들 성격이 아직까지는 다 좋은 것 같다”라고 생각을 전했답니다.
이어 취미에 대해 “음악을 너무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상대방도 음악을 좋아했으면 좋겠다”라며 “기타 연주와 노래 부르기 좋아한다”라고 어필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