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경은 12월 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 배우 한정수와 함께 가족사에 대해 털어놨네요. 그는 "그림자 같았던 친동생과 남편을 원치 않게 떠나보냈다"며 "스스로 자기의 인생을 정리하는 것만큼 잔인한 것은 없는 거 같다. 남은 가족들이 너무 아프다. 죽을 때까지 잊을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실제 양수경은 사랑하는 가족을 수차례 먼저 떠나보냈는데 데뷔 후 부친상을 당했고 2009년 여동생이 세상을 떠난 것입니다. 이에 양수경은 여동생의 두 아이를 입양하며 먼저 간 동생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양수경은 지난해 MBN 예능 프로그램 '아궁이'에 게스트로 출연하며 가수로 복귀했습니다. 그는 당시 방송에서 "친동생이 먼저 세상을 떠난 뒤 3~4년 만에 울타리 같았던 남편이 먼저 갔다"고 과거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양수경 여동생 사망 이유는 정확하게 공개된 바가 없으며 고향 출생지는 전남 순천입니다.

Posted by 바로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