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2. 16. 20:26 카테고리 없음
오드리 헵번 사망원인 남편들 아들
헵번은 1929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태어나 영국과 폴란드에서 잠시 살았습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모델 생활을 하다 미국으로 건너갔답니다. 윌리엄 와일러 감독의 ‘로마의 휴일’에 출연해 하루아침에 ‘세기의 연인’이 된 헵번은 이 작품으로 1953년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았던 바가 있습니다.
이후 ‘사브리나’, ‘파계’, ‘아이의 시간’, ‘티파니에서 아침을’, ‘마이 페어레이디’, ‘영혼은 그대 곁에’ 등의 영화에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헵번은 1988년 유니세프(유엔아동기금) 친선 대사가 된 뒤 아프리카와 남미 등 세계 곳곳의 구호지역을 다니며 굶주림과 병으로 죽어가는 아이들을 보살폈습니다. 1993년 1월 대장암으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봉사활동을 멈추지 않아 인도주의자로 세상에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