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2. 11. 22:58 카테고리 없음
오지헌 딸 학교 셋째 아버지 집안
'사람이 좋다'에서 개그맨 오지헌과 세 딸의 등굣길 전쟁이 펼쳐졌습니다. 과거에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서는 오지헌 가족의 일상이 그려졌네요!
이날 오지헌은 아침 7시부터 10살 희엘, 7살 유엘, 4살 벧엘을 차례로 깨우며 등교를 준비했습니다. 희엘은 맏이답게 벌떡 일어난 반면 벧엘은'사람이 좋다' 촬영 카메라를 향해 "찍기 싫다"며 칭얼거렸습니다. 오지헌이 아이들을 깨우는 동안 아내 박상미 씨는 간단히 먹을 아침을 준비했습니다.
박상미 씨는 유엘의 준비 시간이 가장 늦다며 "깨우면 누워 있고, 이 닦으라고 하면 치약 짜는 데만 3분이 걸린다"고 말합니다. 모든 준비가 끝난 후 오지헌은 직접 차를 운전해 아이들을 학교에 데려다줬습니다. 30분 이상 떨어진 거리를 매일같이 데려다준다는 오지헌은 "차 안에서 아이들과 얘기를 되게 많이 할 수 있다"며 웃었네요!
아이들은 오지헌에 "우리가 사는 곳은 지구 위야? 아니면 아래야?"라는 엉뚱한 질문을 하며 대화를 나눴습니다. 3년 넘게 아이들 운전기사로 살고 있는 오지헌은 "이 시간이 정말 소중하다고 느낀다"고 전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