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돌이 황영진 “10만원 들고 상경, 서울 30평대 아파트서 살아 - 2024. 1. 15
개그맨 황영진이 짠돌이 일상을 공개했다.
1월 15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코너 '명불허전'에는 '2024 절약할 결심 - 짠테크의 달인'들이 출연했습니다.
황영진은 "제가 서울에 올 때 10만원 가지고 상경했는데 30평대 서울에 있는 아파트에 살고 있다. 이 정도면 말 다했지 않나"라며 "이번에 사치를 했다. 이 옷 9천원 줬다. 중고거래로 9천원 썼는데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스스로 짠돌이라 생각하지 않는다는 황영진은 "진정한 짠돌이는 본인이 짠돌이인지 모른다. 정말로 저희한테는 그냥 일상이다. 스스로 짠돌이라 생각하는 게 더 이상한 것 같다"며 "하루에 5만보 정도는 걸어야 한다. 보통 7만보 정도 걷는다. 영화는 조금만 기다리면 된다. '명량'을 최근에 봤다. '서울의 봄'도 올해 하반기쯤 (TV에서) 할 것 같다. 조금만 기다리면 된다"고 전했습니다.
황영진은 "외식에 대한 생각을 바꿔야 하는 게, 외식은 밖에서 먹는 음식이다. 집에서 (음식을) 싸가서 밖에서 먹으면 된다. 밖에서 라면 먹으면 그게 외식이다. 꿀팁 하나 드리면 정말로 밤 11시나 12시쯤 마트에 가면 떨이가 정말 많다. 그런 거 자주 이용하면 좋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황영진은 "아내한테 너무 미안하다. 재벌 남편이라 살 게 했어야 했는데 미안한 마음이 있다. 아내가 신혼 초 때보다 살이 많이 빠졌다. 저랑 너무 많이 걸어다녀서 그렇던 것이다. 시켜준 거니까 고마운 것이지 않나"라고 덧붙였습니다.
황영진, 곡 '작았던 나에게' 발표 "개그맨 아닌 가수로 승부수" - 2020. 11. 26
코미디언 황영진이 두 번째 싱글을 발표한다.
황영진은 26일 두 번째 싱글 '작았던 나에게'를 발매한답니다.
황영진의 두 번째 싱글 '작았던 나에게'는 1990년대 레트로풍의 음악을 뉴트로 감성으로 살린 곡이다. 어린 시절 자신의 모습을 그리워하며, 작았던 그 시절의 나에게 편지를 쓰는 마음을 담은 곡이랍니다.
특히나도 황영진의 아내와 두 아들, 딸이 함께 곡에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두 자녀를 키우는 과정에서 영감을 얻어 곡을 만들었다. 가족과 자신의 어린시절을 담은 곡인 만큼 가사에서 소박하고 잔잔한 감동이 느껴진답니다.
황영진은 "이번 곡 '작았던 나에게'는 정말 음악적으로 승부하고 싶어서 오랜 시간 고민한 곡"이라며 "개그맨이 아닌 진정한 가수로 승부를 보기 위해 노력했다.나만의 추억이 아닌 대중들에게 추억을 남기는게 진정한 목표"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