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 부산문화방송 아나운서 (2015년 12월 ~ 2017년 3월) SPOTV 캐스터 (2017년 3월 ~ 2019년 5월) KBS창원방송총국 아나운서 (2019년 5월 ~ 2021년 12월)
김진웅 아나 “개표 방송 15초 대형사고→충격으로 머리 잘라 -2024. 10. 18
아침마당' 김진웅 아나운서가 총선 개표 방송 대형 사고 이후 뒷머리를 잘랐다고 언급했답니다.
2024년 10월 18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은 가수 김수찬, 김재원 아나운서 진행으로 쌍쌍파티 코너로 꾸며졌습니다.
KBS 6년 차 아나운서 이광엽, 김진웅은 파랑팀 멤버로 출전했다.
김진웅은 총선 개표 생방송에서 '정말로 몇 페이지야?'라고 당황하는 장면이 15초간 송출된 방송 사고를 언급하면서 "부끄러움을 너무 많이 타서 당시 멋 낸다고 뒷머리를 많이 기르고 있었는데 싹뚝 잘랐다"고 말했다. 김재원 아나운서도 "카메라 넘어온 걸 인지를 못했다"고 안타까워했다. 동기인 이광엽은 "형이랑 매일 연락하는데 사고 친 날은 말을 안 해도 티가 난다. '형 뭐해' 이러면 '하...' 이렇게 온다. 이러면 오늘 무슨 일 생겼구나 생각한다"고 위로했답니다.
김수찬은 "김재원 아나운서는 실수할 때 어떻게 다스리는 편이냐"고 물었고, 김재원은 "저는 안 다스리고 그냥 둔다"고 답하다 이내 "저는 사실 실수를 잘 안 하는 편이기도 하다. 지난번에 '6시 내고향' 의자 내려가는 실수도 의자 실수 아니냐. 제 실수는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김진웅, 이광엽은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고 90도 인사로 무대를 마무리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