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지, 절친 송혜교 아지트+“우리 형부” 박효주 셰프 남편 공개 -2024. 4. 21.
톱모델 신현지가 절친들과의 아지트, 배우 박효주의 남편을 공개했다.
4월 20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295회에서는 월드클래스 모델 신현지의 '갓생'이 공개됐답니다.
이날 모델 동료, 신기루와 함께 자신의 단골 오마카세집을 찾은 신현지는 "제가 왜 이 식당에 데려왔냐면 (신기루) 언니가 조금씩 여러 음식을 먹는 걸 좋아하잖나"라며 입짧은 신기루를 배려했음을 드러냈다.
신기루는 이에 "여기가 언니들이랑 오는 데지 않냐"고 말 꺼냈다. 사실 이곳은 신기루가 친한 언니들인 배우 송혜교, 최희서, 박효주 등과도 자주 찾는 아지트같은 곳이라고. 소고기 코스 요리 오마카세집이었답니다.
이어 셰프가 등장하고 신현지는 무척 반가워했다. 신현지는 셰프를 "우리 형부"라고 부르며 "저랑 친한 박효주 언니 남편"이라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신헤지는 모델답게 소식좌 면모를 드러냈다. 나오는 음식을 다 먹지 못하고 남긴 신현지는 "배가 약간 띄엄띄엄 나와 (양이) 찬다"면서 오마카세집에 오면 완 코스를 하기 위한 양 조절이 필수임을 고백했답니다.
그래도 신현지는 음식을 아주 조금씩이라도 아주 맛있게 먹었다. 특히 등심 추리를 먹은 신현지가 눈을 번쩍 뜨더니 "이게 최애"라고 하자 셰프는 "혜교 씨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다"라고 전했다. 신기루는 곧장 그럼 자신도 등심 추리가 최애라며 "(송혜교가) 나랑 동갑이라 그런지 식성이 맞다"고 너스레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신기루는 "그분들도 정말로 끝까지 드시지 낙오하지 않고 드시냐"고 물으며 신현지의 절친들의 먹성을 궁금해했다. 이에 신현지가 "저처럼 몇 개씩 낙오하시기도 한다"고 밝히자 신기루는 "기회다 옳다구나 싶어서 먹는 사람은 없지?"라고 답이 뻔한 질문을 물어 웃음을 유발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