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김성환 "아들, K사 공채 탤런트 응시…몰래 떨어뜨려
-2023. 1. 29.

'스타다큐 마이웨이' 김성환이 아들의 배우 도전 일화를 밝혔다.

29일 저녁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54년 차 배우 김성환이 출연했던 것입니다.


이날 김성환은 둘째 아들 김도성에 대해 "외국에서 공부하다 연기를 한다고 해서 아주 애를 먹었다"며 "그때 KBS에서 탤런트를 뽑아서 아들이 응시를 했길래 내가 정말로 떨어뜨렸다. 아들한테 원망을 크게 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성환은 "아들이 정말로 합격하게 되면 나하고 관계없다 해도 오해의 소지가 있을 것 같았다"며 "그런 오해의 소지를 없애려고 1차에서 떨어뜨렸다. 심사하신 모든 분들에겐 '공정하게 잘 봐야 한다'고 했다"고 설명했답니다

이와 관련해 아들 김도성은 과거 '마이웨이'에 출연해 "저도 떳떳하게 응시해서 하려고 한 건데 기회조차 받지 못했던 것이다"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그러나 김성환은 "자기가 나중에 연기를 해보니까 정말 어렵고 힘들다는 걸 알더라. 지금은 아버지에 대한 원망이나 불만이 전혀 없다"고 덧붙였답니다.

김성환 누구? #48년 차 배우 #트로트 가수 #배우 김도성 父
-2019. 8. 20

 '아침마당'에 배우 김성환이 등장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 김성환이 가수 남진과 게스트로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성환은 배우가 된 계기를 밝히며 배우 이순재, 나문희와의 인연을 언급했고 남진과 40년 지기 우정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성환은 1950년생으로 올해 66세다. 그는 1970년 TBC 10기 공채 탤런트로 48년 연기 경력을 가진 베테랑 배우다. 그는 드라마 '명성황후'와 아울러서, '파랑새는 있다' '토지' '미우나 고우나' '바람 불어 좋은 날'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특히 그는 신뢰감 있는 외모와 말솜씨로 시사 교양프로그램 '그린실버 고향이 좋다' '전설의 맛' '해피실버 고향은 지금' 등에서 진행을 맡기도 했습니다.

이 밖에도 그는 1988년부터 트로트 가수로도 활발히 활동하며 공연 '다시 찾은 내 청춘' '김성환의 디너쇼' '2019 팝캣아시아 뮤직 페스티벌' '김성환 크리스마스 디너쇼' 등 다양한 콘서트를 열어왔고 앨범 '동동구루무' '정 하나 준 것이' '묻지 마세요' 등 많은 히트곡을 만들어 가수로서도 팬들에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그는 지난해 한 시사 교양프로그램에 출연해 배우로 활동 중인 아들 김도성을 언급했던 것입니다. 그는 당시 방송에서 2008년 탤런트 협회장이었던 시기에 아들이 KBS 탤런트 공채에 응시했던 사실을 알고 탈락시켰던 일화를 밝혀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답니다.

Posted by 바로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