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이재원, 집 최초 공개→30대 갑상샘암 완치 후 사업 근황
- 2022. 9. 30

이재원이 갑상샘암 완치 후 코스메틱 사업을 준비 중인 근황을 전했답니다.

9월 29일 방송된 MBN 밀착 다큐멘터리 '특종세상' 550회에서는 대한민국 1세대 아이돌 그룹 H.O.T. 이재원의 암 극복 스토리가 최초 공개됐다.


데뷔 26년 차 그룹 H.O.T. 멤버들은 지금도 활발히 방송 활동 중이지만, 막내 이재원의 소식은 좀처럼 듣기 어려웠다. 이런 이재원의 근황이 전해진 장소는 뜻밖의 장소였다. 이재원은 연구실에서 새하얀 가운을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재원은 제작진이 이곳에 있는 이유를 묻자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일종의 향 쪽 사업"이라며 코스메틱 사업을 준비 중임을 전했다. 그는 "예전 활동할 때부터 뭔가 연예인 활동을 계속하지 못하면 돌파구가 있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있었다. 최근 독서도 많이 하고 성장을 하고 싶어 사업 쪽으로 손길을 뻗어보려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재원에게 그간 방송에서 보이지 않았던 이유를 묻자 또 한 번의 뜻밖의 고백이 이어졌다. 그는 "믿기지 않았다. 내가 갑상샘암이라는 게. 나한테도 이런 일이 일어나는구나. 아팠던 상황도 있었고 하다 보니 방송에 대한 부담감? 이런 것도 어느 순간 생기더라"고 암 투병 사실을 털어놨다.

30대 초반 갑자기 암진단을 받았던 이재원의 투병 과거는 생활 곳곳에서 드러났다. 그는 본인의 식사로 잡곡밥, 올리브유 마 구이, 찐 토마토 반 개, 건포도를 곁들인 들깻가루를 준비했다. 양념은 최소화 한 건강 밥상이었답니다.

이재원은 이처럼 철저하게 건강 위주의 식단을 하는 것에 대해 "갑상샘암으로 결국 수술을 받게 됐고 그때 많이 놀랐다. 그때 이후로 완치가 돼 지금은 건강하게 관리 차원에서 식단을 꾸려서 먹는 습관을 들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재원은 갑상샘암 수술 후 건강을 위해 꾸준히 복싱을 해오고 있기도 했다. 이재원은 "아무래도 전신 운동이잖나. 건강에 좋고, 혹시 모른다. 나중에 콘서트를 하게 되면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고 말하며 추후 가수 활동에 대한 기대감도 높였답니다.

이재원은 지금껏 활동이 뜸했던 게 온전히 "갑상샘암 때문이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다"면서 "제가 방송 활동을 적극적으로 안 했다"고 밝혔다. 그러곤 "올해 H.O.T. 데뷔 26주년이 돼 제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팬들에게 다가가고 활동하는 모습들을 보여드릴 수 있다면 보여드리고 싶다"는 의지를 전했다.

이어 "얼마 전 우혁이 형이랑 만나서 커피를 한잔 마셨다. 마시면서 '형은 요새 어떤 가치관으로 살아가냐. 어떤 재미로 사냐'고 하니 '팬들과의 의리'라고 얘기하더라. 그 얘기를 듣고 반성이 더 되더라. 팬들에게 계속 다가가면서 어떻게 보면 그게 의리인데 제가 활동을 많이 못하다 보니 팬들에게 의리를 저버리지 않았나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 반성했다. 이후 이재원은 '특종세상' 제작진이 마련해준 곳에서 팬들과 소소한 팬미팅을 가지곤 언젠가의 H.O.T. 활동을 기약해 이목을 집중시켰답니다.

한편 이날 이재원은 방송에 한 번도 공개한 적 없는 혼자 사는 집을 공개하기도 했다. 집에 대한 애정이 남달라 손수 꾸몄다는 집은 미니멀한 인테리어를 자랑했다.

이재원은 "인터넷에서 요새 보면 애플리케이션으로 예쁘장한 인테리어 소품을 판다. 그런 소품으로 조금씩 꾸며주고 아기자기하게 꾸며봤다"면서 "지금은 혼자 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누구 없는 거냐"는 제작진의 의심에 "아무도 없다"고 재차 밝히며 싱글 라이프를 강조했답니다.

집이 간결한 만큼 부지런하게 청소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일명 돌돌이를 들고 집 구석구석을 청소하는 모습에선 자취 10년 차의 야무진 손길이 돋보였는데. 그는 184㎝ 장신인 몸으로 이용하기 좋은 청소 도구를 가지고 나와 "이게 완전히 꿀템"이라고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재원은 쿠션은 칼각, 어지러질 수 있는 전선을 케이블 타이로 깔끔하게 정리해 감탄을 자아냈다. 심지어 단출한 냉장고 속 각종 곡물은 라벨까지 붙여져 정리돼 있어 그의 꼼꼼한 살림 솜씨를 짐작하게 했습니다.

출생 나이 생일
1980년 4월 5일 (42세)

고향 출생지
서울특별시 강동구

신체 키
184cm

학력
서울명원초등학교 (1993 졸업)
수서중학교 (1996 졸업)
강남공업고등학교[6] (금형설계과 / 1999 졸업)
경기대학교 (다중매체영상학 / 학사)[7]
상명대학교 문화기술대학원 (뮤직테크놀로지학 / 석사과정)

병역
육군 제28보병사단 병장 만기전역

포지션
리드래퍼, 서브보컬

대한민국의 가수 겸 래퍼이다. 5인조 보이그룹 H.O.T.와 3인조 보이그룹 jtL의 멤버이며, H.O.T.에서 리드래퍼, 서브보컬, jtL에서 보컬, 래퍼를 맡고 있다. H.O.T. 이후, jtL을 거쳐 1집 앨범 'No pain No gain'으로 솔로 가수로 데뷔했답니다.


jtL 활동과 솔로 앨범도 래퍼로서 활동을 했다. 실제로 그의 보컬은 미성에 속하기 때문에, 콘서트에서도 미성에 가까운 노래들을 이벤트로 부르기도 했었다.

2001년 장우혁, 토니 안과 함께 SM에서 재계약 실패 후 jtL로 그룹 활동을 했다. jtL 1집의 타이틀 곡인 'A Better Day'는 동명의 팝송을 그가 개사하여 만든 노래였다. jtL이 해체된 후에는 솔로앨범을 내기도 했습니다.

2005년 1집 No Pain, No Gain과 2007년 1.5집 JAEWON을 발표하여 활동을 이어나갔답니다.

- 전역 이후

2013년 한 방송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중국 쪽 회사와 정식 계약 후 활동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약 3년 전부터 본격적인 중국 활동을 했었는데 중국에서 회사를 만들기도 하고 했고 롯데그룹과 합작으로 '롯데걸스'라는 그룹을 선보이기도 했었던 것이랍니다.

동년 4월에는 갑상선암을 발견, 갑상선 절제 수술을 했다. 수술을 하며 병실에서 많은 생각이 들었는데 매사 감사하며 살아야겠다는 것과 건강 상태는 좋을 때 지켜야 한다는 생각이었다고. 특히 수술을 통해 뭐든지 열심히 하고 주어진 것에 최선을 다해야겠다고 느꼈고, 긍정이 자신의 좌우명으로 변했다고 한다. 그 뒤로 건강은 전화위복이 되었으며, 꾸준히 건강 관리를 하고 있다고 2015년 6월 인터뷰에서 그의 근황을 언급하였답니다

2015년에는 뮤지컬 '사랑해 톤즈'에 조연으로 출연하였답니다.

멤버 중에서 가장 먼저 유부남이 된 문희준의 결혼식에 모습을 드러냈는데, 김수로의 느낌이 난다는 누리꾼들의 의견도 있었다. 이후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 판정단으로 토니 안과 함께 출연한 적도 있다

'라디오스타' 이재원, "H.O.T 재결합할 뻔했다."
- 2013. 3. 14

이재원이 H.O.T 재결합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1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는 데니안, 천명훈, 김재덕, 이재원이 출연해 절정의 순간에 팀의 해체를 경험한 사연이 소개 되었습니다.

김재덕은 젝스키스(이하 젝키)의 해체 이후 "해체는 멤버들이 원했다. 특히 재덕과 지용이가 주장했다."는 담당 매니저의 인터뷰는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그는 자신은 미래를 설계하는 사람이 아니라고 이야기하며 "가족이었고 영원할 줄 알았다. 해체한다고 했을 때 많이 울었고 끝까지 반대를 주장했다."고 말해 당시의 심경을 전했답니다.

한편 이재원 역시 H.O.T의 해체가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서 많이 슬펐다고 고백했다. 또한 그는 재결합하자는 의견은 없었냐는 MC의 질문에 "한 번 할 뻔한 기회도 있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재원은 자신이 제대하는 날 H.O.T 멤버들이 다 모인 자리에서 재결합을 발표하려고 추진을 했었으나 소속사가 각자 다르고 극복해야 할 산들이 많아서 쉽지 않았다고 당시의 상황을 전달했답니다.

한편 그는 여전히 마음으로는 재결합을 하고 싶다고 말하며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팬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그 이유로 들었습니다.

Posted by 바로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