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클럽 소속팀 FC Oss (2008) PSV 에인트호번 (2008~2014) 프로클럽 PSV 에인트호번 (2015~2016) NEC 네이메헌 (2016~2018) 클뤼프 브뤼허 KV (2018~2019) AFC 본머스 (2019~2021) 비야레알 CF (2021~ )
나이지리아계 네덜란드인 축구선수. 현재는 비야레알 CF에서 뛰고 있다
- 국가대표 경력
2018년 10월 13일, 독일과의 2018-19시즌 UEFA 네이션스 리그 경기에서 68분, 스티븐 베르흐베인과 교체되어 출전하면서 데뷔전을 치렀답니다.
지난 2018년 10월 16일에 치러진 벨기에와의 친선전에서 0:1로 끌려가던 27분, 동점골을 터뜨리며 A매치 2경기 만에 데뷔골을 기록했답니다.
비야레알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월드컵 진출 직행이 걸린 카타르 월드컵 예선 9, 10차전에 선발출전하였다. 9차전 몬테네그로전에는 침묵했지만 10차전 노르웨이전에서 베르흐베인의 선제골을 도와 네덜란드의 월드컵 직행에 기여했답니다.
하지만, 2022년 11월 11일에 발표된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26인 최종 명단에서는 제외되었습니다.
- 플레이 스타일
폭발적인 주력과 쫄깃한 테크닉을 바탕으로 하는 드리블 돌파가 인상적인 플라잉 더치맨이랍니다.
피지컬이 다부지고 바디 밸런스도 훌륭해서 잘 넘어지지 않고 볼을 전진시킨다. 상대 파이널 서드에서 득점도 할 뿐만 아니라, 키패스를 넣어주는 능력도 좋은 편이고, 활동량도 많아서 전방 압박을 성실하게 수행하는 것이랍니다.
아울러 그렇지만, 수비에 가담하는 빈도는 타 윙어들에 비해 낮은 편이고, 직접 뚫고 나가 득점 기회를 창출하는 데에는 능하지만, 파이널 서드에서의 세밀한 연계는 다소 부족한 편. 또한 득점력을 포함한 전체적으로 기복이 있는 편이지만, 본머스에서 성장 후 비야레알로 이적 후에는 많이 감소하였던 것입니다.
손흥민 경쟁자 늘어난다...토트넘, 단주마→메디컬 임박 - 2023. 1. 25
손흥민의 경쟁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 훗스퍼가 아르나우트 단주마 하이재킹에 성공했다.
영국 '디 애슬래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24일(한국시간) "단주마는 에버턴으로의 임대 이적이 임박해 보였고, 지난 21일 메디컬 테스트를 받았다. 에버턴은 이적을 공식화하지 않았고, 일부 서류 작업을 완료해야 한다"고 전했답니다.
하지만 상황이 바뀌었다. 온스테인 기자는 "토트넘은 단주마의 영입을 무산시키려는 시도를 한 후, 임대 제안을 앞뒀고, 단주마는 토트넘으로 메디컬 테스트를 받으러 가는 중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단주마는 PSV 에인트호번에서 유스 생활을 거친 뒤 2015년 프로 무대에 데뷔했고,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경험도 갖추고 있다. 단주마는 2019-20시즌부터 두 시즌 간 본머스에서 활약을 펼쳤지만 팀이 강등당하며 2021년 비야레알로 이적했답니다.
비야레알에서는 팀 공격에 주축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 시즌 총 16골 4도움을 올렸다. 단주마는 특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무대에서 빛났다. 상대적으로 강팀으로 평가되는 유벤투스,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득점포를 터트리며 팀을 UCL 4강으로 이끌기도 했답니다.
멀티성이 돋보이는 자원이다. 단주마는 최전방 공격뿐만 아니라 윙포워드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다. 스피드가 장점이다. 또한 피지컬이 다부져 상대 수비에게 어려움을 느끼게 만드는 공격수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 EPL 구단들의 관심을 받았다. 단주마 역시 이적을 위해 직접 영국에 방문해 구단들과 회담을 갖기도 했다. 그중 에버턴이 가장 큰 관심을 보냈다. 에버턴은 올 시즌 리그 19위에 위치해 있어 영입을 통해 강등권 탈출을 노렸습니다.
그렇지만, 토트넘이 하이재킹에 성공했다. 유럽 축구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토트넘은 정말로 단주마에게 임대 계약을 제안했고, 완전 이적 옵션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단주마는 지난 21일 에버턴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은 후 런던으로 이동했다"고 전했답니다.
만약 토트넘 유니폼을 입는다면, 손흥민과 주전 경쟁을 펼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단주마는 센터포워드와 좌측 윙포워드를 선호하는 선수다. 오히려 손흥민에게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줄 수도 있다. 손흥민은 최근 부진을 겪고 있지만, 토트넘에서 대체 불가 자원이다. 따라서 단주마와의 적절한 로테이션을 통해 체력 안배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