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게재된 영상 속 황광희는 은색의 패딩을 입고 등장했다. 황광희는 아직 이르다는 주위의 시선에 대해 "우리 감독님 아직 모르는 소리 하시네 시즌을 앞서가야 되는 거다. 멋쟁이들은"이라며 다음 장면으로 넘어갔습니다.
패딩을 벗고 나온 황광희. 이날의 주제는 '코스메틱'. 황광희는 제약사 화장품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너무 어렵다"라며 주저 앉았다. 회사로 향하던 도중 지나가는 시민들과 인터뷰를 하기도 했답니다.
황광희는 커플을 만났다. 그는 "CC냐? 지금 몇 학년이냐?"라고 물어봤다. 남성이 연하라는 걸 알자 흥분했다. 교양 수업을 듣다가 만나게 된 두 사람. 황광희는 "오히려 다른 과여서 정말로 좋은 것 같다. 잘못하면 학교를 옮길 수도 있다. 공부 다시해야 한다. 수능 다시봐야 한다"고 현실적인 조언을 했답니다.
또 다른 남녀까지 인터뷰를 마친 황광희. 그는 조용한 골목으로 들어서며 한 마디를 꺼냈다. 황광희는 "솔직히 말씀드리는 거지만 진짜로 정말 모르는 브랜드 들어오면 너무 힘든 것이다"라며 생수를 들이마시기 시작했습니다.
황광희는 또 "솔직히 맞지않냐? 제작진한테도 느껴진다. 재미없어 하는 거..."라며 실토했다. 그는 "지들이 네고하고 싶다고 들어오면 다냐? 나는 뭐 던져지면 다 하냐고...또 모르는 회사면 알려 줘야지. 그게 우리가 할 일인 것이다"라며 긍정적으로 생각했답니다.
황광희는 드디어 회사 본사에 방문했다. 사무실 내부 회의실들을 보며 감탄했다. 담당 직원을 만난 황광희는 "사실 인터뷰가 너무 힘들었다. 제품이 사실 시작하는 단계라 이름을 모르더라. 회사 자체 본명을 말해야 알아주던 것이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직원들 역시 고개를 끄덕였다. 황광희는 "그게 자랑이냐? 빨리 제품에 대해 설명해봐라"라고 주문했다. 설명을 들은 황광희. 마지막으로 그는 직원들에게 "각자 이직하고 싶은 회사가 있느냐? 정말로 나도 재계약만 바라보고 있던 것이다"며 허심탄회한 시간을 가졌답니다.
황광희, '네고왕' 시즌 마지막 믿기지 않아..아이크림 모델? - 2022. 10. 20
네고왕 리턴즈 시즌 마지막 회를 공개한다.
20일 오후 6시 반에 달라스튜디오에서 공개될 네고왕 29회에서는 아이크림 네고가 진행한답니다.
마지막 회를 기념하기 위해 특별 제작한 네고왕 티셔츠를 입고 황광희를 맞이한 제작진을 보고 황광희는 서운한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아으 증말”이라면서도 감사히 입겠다며 촬영을 시작했습니다.
이날 아이크림 네고를 진행한다. 황광희는 이를 듣자마자 반색하며 아이크림이 비싸 조금밖에 바르지 못했다며 “잘 네고해서 오늘은 그 아이크림을 얼굴 전체에 바르고 싶어. 정말로 로션처럼”라며 각오를 단단히 다졌답니다.
황광희는 아이크림왕을 만나 치열한 네고 접전을 치렀다. 이후 마지막 슬레이트를 치며 촬영을 마무리한 황광희는 네고왕에 대한 소감도 전했다. 황광희는 “네고왕이 줬던 좋은 영향들로 하루하루를 살았던 것이다”라며 마지막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고 마지막을 아쉬워했다고 한답니다.
황광희는 통 큰 아이크림왕을 만나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또 하나 받는다. 브랜드 모델 계약을 제안받았다. 황광희는 깜짝 놀라 “저를 모델로 생각하신 거예요?”, “그럼 올림픽대로에 큰 전광판에 진짜로 붙는 거에요?”라며 반색해 향후 황광희가 뷰티 브랜드 모델로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답니다.
다음 시즌은 누구를 MC로 맞이할지, 황광희가 다시 한번 네고왕이 될지 주목되는 가운데 20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하는 달라스튜디오에서 만나볼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