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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원 "이혼설? 사실은 너무 닭살커플이라.." 일축
-2010. 3. 25

뮤지컬 배우 최정원이 남편 임영근씨와의 이혼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최정원은 3월 25일 방송된 KBS 2TV '박수홍 최원정의 여유만만'(이하 여유만만)에서 "딸 수아는 지금 트레이닝 중이다. 나로부터 독립했다"고 깜짝 발언을 했습니다.

또 최정원은 "내가 요즘 남편과 함께 TV에 안나오니까 이혼했다는 말도 돌더라"며 "오늘 수아도 안나와 아예 이혼했다고 할까봐 걱정이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최정원은 "실제로는 우리 부부가 너무 닭살커플이다. 남편은 현재 대학강단에 서는데 제자들이 놀려 숫기가 없어졌다고 하더라. 그래서 방송출연을 자제중이다"며 불화설을 일축했답니다.

한편 이날 '여유만만'에는 뮤지컬 배우 최정원과 전수경, 전수경의 쌍둥이 딸 주시온 주지온이 출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