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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4.01.03 미스트롯3 지나유 고향 출생지 나이 키 프로필 작품활동 1

출생 나이 생일
1992년 12월 6일

만 31세
신체
164cm, 46kg

소속사
홀릭엔터테인먼트

주요 학력
추계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
데뷔
2015년 싱글 앨범 '오빤용'
경력
2017.09.~ 청양군 홍보대사

트롯신이 떴다2' 진성, 지나유·최우진 응원+멘토링
- 2020. 10. 15.

가수 진성이 따뜻한 선배이자 특별한 멘토로 거듭났다.

진성은 지난 14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트롯신이 떴다2-라스트 찬스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참가자들의 3라운드 무대가 펼쳐졌다. 진성팀 지나유는 ‘태클을 걸지마’를 선곡, 진성은 지나유에게 가장 필요한 조언을 건네며 그의 무대에 힘을 보탰다.

이에 지나유는 완벽하게 노래를 소화해 내 원곡자 진성의 뿌듯함을 이끌어냈고, 진성은 "굉장히 만족한다. 연습도 많이 했고, 즐거운 마음으로 노래를 했다는 것에 고무적이다. 꽃길만 걸었으면 좋겠다"고 평해 감동을 일으켰다. 지나유는 랜선 심사위원 87% 선택이라는 고득점을 획득, 진성은 "항상 밝게 좋은 일만 있길 바란다. 고생했다"고 따뜻하게 토닥여줬다.

이어 최우진도 지나유와 같은 곡인 '태클을 걸지마'를 선곡해 무대를 꾸몄다. 최우진은 지나유와 겹치기 선곡에 대한 부담에도 탁월한 라이브를 선사, 무대 후 진성은 "노래를 참 잘한다고 늘 생각했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최우진 역시 지나유와 동률인 랜선 심사위원 87%의 선택으로 한 편의 드라마 같은 결과를 이끌어내 멘토 진성과 안방극장의 박수를 자아냈다.

진성은 참가자들에게 인생 선배이자 가수 선배로서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고, 멘토링 해주며 꿈을 향해 한 발짝씩 다가가고 있는 참가자들의 열정에 불을 제대로 지피고 있다.

인간극장' 지나유 "새벽마다 우유배달, 창피한 적 없다
- 2018. 10. 2

'인간극장'에서 트로트 가수 지나유의 삶을 담았습니다.

2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은 '지나유, 새벽을 달린다' 2부로 꾸며졌다.


사람들이 단잠에 빠져 있을 새벽 2시, 가냘픈 몸으로 아파트 단지를 뛰어다니며 우유 배달을 하는 이가 있다. 그런데 그의 진짜 직업을 알면 모두가 깜짝 놀란다. 다름 아닌 트로트 가수란랍니다.

걸그룹 배드키즈의 멤버로 활발하게 활동했던 지나유. 그러나 바쁜 것에 비해 손에 들어오는 수입은 변변치 않았고, 집을 떠나 숙소 생활을 하는 것도 고달팠다. 하루하루 지쳐가던 유지나는 고민 끝에 걸 그룹에서 탈퇴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지나유는 또 다른 문제에 직면했다. 무대를 향한 갈증이 쉽게 잦아들지 않아 그 어떤 일에도 재미를 느낄 수 없었던 것입니다.

결국 잘 아는 작곡가의 권유로 트로트 가수로 변신한 지나유. '지나유'라는 이름으로 다시 무대에 섰을 때는 세상을 다 얻은 것 같았다.

한편, 이런 지나유의 열정을 보며 가족들도 팔을 걷어붙였다. 아버지가 기획사 대표를, 이모가 이사를 맡아 지나유의 스케줄을 관리하며 여기저기 지나유의 노래를 알리러 다닌다. 어머니는 미용실을 운영하며 생활을 책임지고 있는가 가면 쌍둥이 언니 안나 씨도 가수로 활동하는 데 필요한 경비를 보태주곤 한답니다.

이런 가족의 헌신을 보며 지나유가 '나도 뭔가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한 일이 바로 우유 배달이었다. 새벽에 배달이 끝나기 때문에 가수 활동을 하는 데 큰 무리가 없다는 게 이 일의 매력이었다.

아직은 무명가수이기에 더 큰 꿈을 꾸며 새벽 속으로 달려나가는 지나유. 지나유의 아름다운 도전을 만나본답니다.

저녁 시간, 지나유가 아버지에 대한 속마음을 전했다. 지나유는 "나는 우유 배달하고 잠 못자면 차에서 자면 되는데, 아빠 연세에 계속 운전 하는 게 걱정된다"고 했다. 아버지를 웃게 만든 건 딸의 따뜻한 마음이었습니다.

다음날 이른 새벽, 지나유가 우유 배달을 하러 나왔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일주일에 세 번은 무조건 나와야 했다. 7개월 동안 우유 배달을 하며 새로운 사람도 많이 알게 됐다. 아파트 관리인은 "저는 지나유가 우유 배달 못할 줄 알았다. 지금까지 하는 것을 보면 대견하다"면서 "사실은 그만하라고 싶다. 너무 힘드니까. 그런데 사람이 되려면 정말로 인생의 쓴맛을 봐야한다"고 걱정어린 조언을 전했답니다.

아침 일찍 우유를 먹는 사람이 있어서 늦지 않게 우유를 배달하는 것이 중요하다. 배달하는 우유 종류만도 50여가지라 헷갈리기 쉽다. 동선도 잘 잡아야 한다. 이에 지나유는 "신문 배달하는 어머니랑 시간이 겹치면 오래 걸린다. 그 시간은 피해주는 게 서로의 예의다"라고 했습니다.

새벽부터 우유 배달을 하는 지나유를 처음엔 부모님은 반대했다. 그러나 뭐라도 해야겠다는 딸 지나유의 진심에 부모님은 반대보다는 응원을 하기 시작했답니다.

지나유는 "창피하지 않다. 창피하다는 생각은 정말 안 해봤다"며 우유배달에 대해 이야기했다. 가수하겠다는 자신 때문에 아버지는 기획사를 차리고, 어머니는 미용실을 시작하고, 쌍둥이 언니는 가수의 꿈을 접고 직장에 취직했다. 이에 지나유는 뭐라도 해야한다며 마음을 다잡았답니다.

Posted by 바로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