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김봉곤 아내 서혜란 "서당 팔아서 아파트로 이사가자"
-2022. 1. 22

김봉곤 아내 서혜란이 매년 반복되는 보일러 문제에 아파트로 이사가자며 화를 냈습니다.

1월 22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는 김봉곤 서혜란 가족, 최민환 율희 가족, 홍성흔 김정임 가족이 출연했답니다.


이날 김봉곤♥서혜란 가족 집의 보일러가 고장 났다. 아이들은 추위에 떨며 잠을 자고, 아침에 머리를 감는데 찬물만 나오자 씻고 싶다며 김봉곤에게 대책을 요구했다. 견적을 보러 온 보일러 기사는 보일러 내부로 물이 안 들어가서 보일러가 기능을 상실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더해 바닥도 단열 문제가 있다며 바닥 공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사비용은 1200~1300만원이고, 공사 기간이 20일이라고 하자 김봉곤 부부의 시름은 깊어졌답니다.

김봉곤은 "한옥이니까 (불편을)감수해야 한다"며 "조금 불편해도 참자“고 했다. 이에 서혜란은 ”언제까지 참느냐. 매년 문제가 돼서 이런 걸로 다툼이 있었다“며 ”또 겨울을 이대로 지내보자는 거다“라며 매년 반복되는 보일러 문제에 불만을 토로했다. 이어서 서혜란은 "나니까 참고 살지, 다른 여자 같았으면 진작에 도망갔다"며 "돈 없으면 서당 팔아서 다시 아파트로 이사가자"고 화를 내며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딸 자한은 구체적인 계획이 없는 것에 화가 난 거라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서 서혜란의 화를 풀어주라고 김봉곤에게 조언했다. 이에 김봉곤은 공사하는 동안 지낼 곳을 한번 찾아보자며 부동산을 보러 나갔다. 부동산을 보고 온 가족들은 내심 아파트 이사를 기대했다. 하지만 김봉곤은 아궁이를 떼고, 텐트에서 지내면 된다고 말했다. 서혜란은 "이런 거 살 돈으로 아파트를 사라. 이놈의 영감탱이"라며 김봉곤의 볼을 꼬집었고, 아이들은 너무 춥다고 장난스레 투정했답니다.

김다현 父 김봉곤 “셋째 딸도 걸그룹, 교육관 차이로 부부싸움 多
- 2023. 10. 29

10월 29일 방송된 KBS 1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자매들은 유교의 고장 안동에서 훈장 김봉곤-김다현 부녀를 만났습니다.


이날 혜은이는 김봉곤에게 "훈장님 감이 좋다. 아무리 자식이지만 그렇게 일찍 재능을 발견하는 게 쉽지 않은데"라며 딸 김다현을 가수로 성장시킨 것에 대해 감탄했답니다.

이에 김봉곤은 "나도 판소리 해봤고, 27년 전에 음반도 내봤다. 영화감독도 해봤다"며 화려한 프로필을 자랑하며 "셋째 딸도 3년째 걸그룹 메인보컬을 하고 있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김봉곤 셋째딸 김도현은 '파스텔걸스'로 활동하고 있다고 한답니다.

김봉근은 "다현이도 들어보니 목소리가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시켰다"면서도 부부싸움의 원인이 된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왜 남들 영어 시킬 때 판소리 시키냐'는 교육관 차이가 있었다고.

김봉곤은 "아무리 생각해 봐도 뭔가 하면 될 것 같았다. 3년만 해보고 안 되면 그만하겠다고 했다"며 "그러다 다현이가 너무 잘됐다. 그래서 아내가 지금은 인정한다"고 털어놨답니다.

김다현은 "지금은 싸우는 게 익숙한데, 어렸을 때는 맨날 그러지 말라 했다"며 부모님 사이에서 중재 역할을 해왔다고 전했습니다.

Posted by 바로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