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만 "'버클리 음대' 子, 학교 때려치고 이태원에 클럽 오픈
- 2023. 11. 30.

방송인 김용만이 미국 버클리 음대에 입학한 아들의 근황을 공개했습니다.

지난 29일 채널 '르크크 이경규'에는 '이경규x김용만, 찐친들의 대환장 폭로 현장 (feat. 김수용) l 예능대부 갓경규 EP.19'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이날 이경규는 "(김)용만이는 아들이 버클리 음대 간다며"라고 김용만의 아들을 언급했다. 이어 그는 "김용만과 호주에 '뭉쳐야 뜬다' 촬영을 갔는데 김용만이 버스 안에서 전화를 받으면서 눈이 빨개져서 눈물을 흘리더라"라며 "내가 '왜 그러냐'고 했더니 '우리 아들이 버클리 음대를 들어갔다'고 하더라"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졸업했냐"고 묻자, 김용만은 "때려쳤다. 정리했다"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김용만은 "정말로 안맞는다고 하더라. 요즘 애들은 그렇더라"라며 "때려쳤다기 보다는 정리하고 나중에라도 다시 들어가면 들어가지 하면서 다른쪽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지금 이태원 쪽에서 클럽을 하나 경영하려고 준비 중"이라며 "디제잉한다. 본인이 하고 싶은거 한다고 해서 내가 적극적으로 밀어주고 있다. 11월에 오픈할거다"라고 했답니다.

이경규가 "한번 놀러가줘야겠다"고, 하자 김수용은 "나이 들어 클럽 들어가려고 그러면 거기서 정중히 거절한다. '내부 수리 중'이라고 한다. 분명히 안에서 분명히 음악이 들리는 것이다"고 해 웃음을 안겼답니다.

- 버클리음대를 졸업한 다른 스타는 누구???

버클리음대 출신 서문탁 "장학금 오디션 전날 마사지 받았다가
- 2021. 6. 3

가수 서문탁이 버클리 음대 장학금 오디션 일화를 털어놓았다.


6월 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138회에서는 대한외국인 팀에 맞설 한국인 팀으로 '퀴즈 정복하러 온 목청킹 특집' 가수 김경호, 신효범, 서문탁, 신인선이 출연했답니다.

MC 김용만은 "서문탁 씨가 버클리음대를 다녔는데, 4년 장학금까지 받았다"고 소개했다. 이어 "버클리음대 장학금은 어떤 사람이 받는 것이냐"고 질문했답니다.

서문탁은 "교수님들이 전 세계를 돌면서 장학금 오디션을 본다"며 "먼저 악보를 주시고 시창을 하라고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용만이 "처음 보는 악보를 주는 것 아니냐"고 하자, 서문탁은 "그렇다. 그런데 제가 너무 공부를 못해서 '큰일났다' 했는다. 근데 전날 오디션 잘보려고 마사지를 받았었던 상황이다. 마사지를 받고 너무 푹 자 목도 못 풀고 허겁지겁 들어가 아침 10시에 '사랑, 결코 시들지 않는'을 불렀다. 그랬는데 다행이 장학금을 받게 됐다"고 밝혔답니다.

Posted by 바로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