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다비치의 이해리와의 관계는 상당히 좋다. 아마 멤버가 두 명뿐이니 서로에게 맞추기가 타 걸그룹들에 비해 쉬운 것도 있지만 멤버들 인터뷰를 살펴보면 서로 싸우지 않으려고 노력한다고 한다. 또한 서로 싫어하는 행동 등을 기억해두었다가 상대방 앞에서는 하지 않으려고 한답니다.
2011년에 발표된 미니앨범 Love Delight에선 이해리의 영향을 받아 목소리가 많이 비슷해졌다는 평들이 있었으나, 2013년에 발표된 앨범 Mystic Ballad에선 더 발전된 가창력과 자신만의 색깔이 보인다는 칭찬을 듣고 있다. 당연히 음색과 스타일의 호불호는 있겠지만, 계속된 발전으로 노래 실력으로 까이는 일은 없어졌고, 수준급 가창력의 소유자라는 말이 어색해지지 않게 되었습니다.
- 그녀의 과거 모습은???
강민경, '연예인유튜버' 수상 "노래로 받는 상과 느낌 달라" - 2022. 9. 2.
그룹 다비치 강민경이 '연예인유튜버' 부문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
강민경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유낳괴(유튜브가 낳은 괴물)의 결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강민경은 이날 열린 '2022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연예인유튜버' 부문을 수상한 뒤 "감사합니다. 노래로 상 받을 때와 다른 느낌이네요. 영갈(영혼 갈아가며) 멈추지 않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답니다.
강민경은 지난 7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 '걍밍경'이 구독자 100만 명을 달성했다며 SNS에 감사 인사를 전했답니다.
그는 "처음 유튜브 채널을 개설할 때, 그저 'SNS 계정 하나 더 만든다' 하는 안일한 생각으로 유튜버의 길로 들어섰다"며 "자급자족 홀로 편집하며 채널을 꾸려나가다 보니 어려운 시간도 있었지만 더욱 단단해지고 성장할 수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 2일 기준 구독자 수는 113만 명에 달한ㄷ바니다.
강민경이 속한 다비치는 지난 5월 미니 앨범 '시즌 노트(Season Note)'를 발매했다. 최근 지인들과 함께 하와이 여행을 떠나 휴가 중인 근황을 공개했답니다.